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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사랑참과 플레이를 했습니다.

 

최근에 가족용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게임을 몇개 샀는데요.

 

그것들 중에 2개만 돌려보았습니다.

 

 

카페 인터내셔널입니다.

 

일명 부킹 게임이라고도 불리우죠.ㅎㅎ

 

예~전에 bsw에서 디굴디굴대마왕님께 배워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동안 고민하다가 이번 기회에 구매하게 되었네요.

 

 

세계 여러나라의 남녀들을 짝지워주는 게임입니다.^^

 

 

1989년에 상도 받았네요.

 

이건 몰랐었네요.^^

 

 

10세 이상이고 2~4인용 게임입니다. 플레이 타임은... 안나와있는데 대략 30~45분 정도 걸리는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보드판입니다.

 

 

가운데는 바가 있구요.

 

 

각 나라별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저 테이블에 손님들을 잘 부킹 시켜야 합니다.

 

 

처음에 5명의 손님을 가지고 시작하는데요.

 

 

내 턴에 할 수 있는 행동은

 

1~2명의 손님을 테이블에 앉히거나

 

1명의 손님을 바에 앉히거나

 

조커를 교체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테이블에 손님을 앉히면 내가 지금 놓은 손님의 숫자를 세어서 해당 테이블의 사람 수만큼의 점수를 받는데

 

만약 해당 테이블에 다 같은 국적의 손님이 앉아 있다면 더블로 점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부킹!!을 해야하기 때문에 한 테이블에 남자/남자, 여자/여자, 또는 남자/남자/남자/여자 등의 식으로 비율이 안맞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한 테이블에 4명이 모두 같은 국적이면 더블로 점수를 받으면서 손에 타일을 채울 때 1명을 적게 뽑습니다.

 

이게 게임 종료시 남아있는 손님당 -5점을 받기 때문에 손님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테이블에 놓을 손님이 없다면 바에 손님을 앉혀야 하는데

 

바는 초반엔 +점수이지만 5명이 넘어서면 -점수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눈치를 적당히 봐야합니다.

 

 

저 머리가 무지개 색인 손님이 조커입니다.

 

조커는 남녀가 있는데 아무 국적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좋지요.

 

 

게임은

 

테이블이 꽉찼거나 더이상 놓을 수 있는 자리가 없거나

 

주머니에 타일이 4개 이하로 남았거나

 

바가 가득 찼거나

 

누군가가 손에 타일이 없거나

 

의 경우에 끝나는데

 

제가 손의 타일을 다 털고 끝내서 여유롭게 이겼을거라 생각했는데

 

사랑참이 점수칩만으로는 저보다 점수가 많이 높았습니다.

 

다만 타일이 남아있어서 감점을 받아서 저랑 한 8점 정도??의 차이로 패배했네요.

 

생각보다 밸런스가 잘 맞춰진듯해서 놀랐습니다.^^ 2인플은 처음이었거든요.^^

 

시간이 얼마 안걸려서

 

다른 간단한 게임을 골라보기로 하고

 

 

팬텀 대 팬텀을 골랐습니다.

 

고스트(가이스터)의 재판이죠.^^

 

 

약간 일러가 유아틱하게 바뀌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8세 이상, 2명, 15분 정도 걸리는 게임입니다.

 

15분이나 걸리나?? 싶네요.ㅎㅎ

 

 

보드판도 유아틱합니다.

 

 

게임 중엔 그리 신경쓰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저렴하게 나와줘서 만족.^^

 

 

세팅은 각자 착한 유령(파란색), 나쁜 유령(빨간색)을 4개씩 받아서 적당히 배치를 하고

 

 

한 번에 한 칸씩 움직입니다.

 

유령이 만나면 잡아먹을 수 있는데요.

 

 

승리 조건은

 

내 빨간 유령을 다 잡아 먹히게 하거나

 

상대의 파란 유령을 다 잡아먹거나

 

내 파란 유령이 구석의 탈출구로 1마리라도 나가거나 입니다.

 

첫판에 제 블러핑으로 사랑참이 제 빨간 유령을 다 잡아서 제가 이겼네요.

 

그래서 이어진 두번째 판.

 

 

보이시나요...

 

저 우측 끝에 제 파란 유령.

 

아까 제 블러핑에 너무 속은 사랑참이 두려워하다가 생각을 잘못해서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리도 또 이어진 게임에선 제가 사랑참의 파랑 유령을 다 잡아서 이겼네요.^^

 

간단하게 하기 좋은 커플 게임인거 같네요.

 

서로가 상대방을 잘 안다면 더욱 재미있을 고스트 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요즘 리뷰계의 떠오르는 신성 너굴너굴님의 만행입니다.

 

너굴너굴님께 낚여서 지른 바자랑 뮤턴트 미플이네요.^^

 

저건 또 언제 해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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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플레이 했다고 해야하기도 그렇고 안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참 그렇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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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실내로 일정을 잡다보니 가기 좋은 곳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민준이가 좋아할만한 테디베어 뮤지엄에 갔습니다.

 

 

새로 9미터짜리인가.. 곰이 들어왔다던데요..

 

 

입구에서 한컷.

 

 

곳곳에 저런 유명인사 패러디 곰?이 있지요.

 

 

움직이는 자동차.

 

포드를 나타낸거 같은데요.

 

 

로이도 놔두고 관람 중이신 민준.

 

 

동상도 따라해보구요.

 

 

귀여운 아기곰.

 

 

응? 뭐?

 

 

전시되어있던 붓을 들더니

 

 

그림에 쓱쓱 문지릅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ㅎㅎ

 

 

테디베어 뮤지엄 현황이랍니다.

 

제주시 근처에 있는 테지움은 뭔가 궁금하네요.

 

 

곰인형 좋다고 하고 있는 녀석.

 

 

그 와중에 설정 사진 중인 사랑참.

 

 

따라하는 민준이.

 

 

판다곰을 따라해보자~!

 

 

거대 판다곰과

 

 

포옹~

 

 

토닥토닥.

 

 

자전거 타고 싶다고.

 

 

앞에 앉은 곰을 끌어내리려다 실패...

 

 

잡스 곰인데

 

 

그건 관심없고 손에 있는 곰인형이 더 좋은...

 

 

꼭 안아주기.

 

 

무슨 엘비스 쇼?가 있다고 해서 5분 봐주구요.

 

 

나오는 길에 있는 한복 입은 곰들.

 

 

손을 꼭 잡고.

 

 

비가 오는 날씨라 산 정상에 구름이 걸려있네요.

 

 

공항가는 길에 제주에서만 판다는 제주 감귤 호떡을 사서 먹고 갑니다.

 

 

벽에 그림을 잘 그려놓으셨네요.ㅎ

 

 

구석진데 위치해있는데 나름 많이들 와서 사가시더란.

 

 

호떡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채소호떡은 소스를 발라먹어야해서 감귤호떡만 사서 먹어보기로.

 

 

안에 새콤한 감귤 잼??같은게 들어있기는 한데.. 막 맛있거나 독특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근처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번 정도 먹어보는걸로 충분할거 같네요.

 

저녁시간이 좀 애매해서 제주시에 있는 다가미 김밥에 전화해서 김밥을 주문하려했는데

 

3시경이었는데 이미 김밥이 다 팔리고 없다는 답변을...

 

비가와서 공항에 좀 일찍 도착해서 짐을 내리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에 들어갔는데..

 

연결편이 어쩌도 해서 비행기가 약 1시간 늦게 뜨는 일이 생겨버렸네요.ㅎㅎ

 

장모님은 먼저 부산행 비행기로 가시고...

 

저희도 좀 늦었지만 무사히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4박5일 동안 힘들었겠지만 잘 놀아준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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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예보대로 비가 오더군요.

 

 

서울에서는 빛을 보지 못한 비옷과 장화가 빛을 발하는 제주!

 

 

재미있나 봅니다.

 

 

물웅덩이에 들어가서 찰방찰방.

 

 

이렇게 놀다가 숙소를 정리하고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갑니다.

 

예전보다 주차장이 커져서 좋더군요.

 

 

제주도에 가시는 분께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는 곳입니다.

 

 

제주도를 사랑하셨던 분이죠.

 

 

사진은 예전과는 달라진거 같더군요.^^

 

 

 

 

필름 원본인듯 합니다.

 

 

제주의 바람과 자연을 가장 잘 담아내신 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 사진이 많습니다.

 

 

사진과 함께.

 

 

아들내미도 함께

 

 

아직은 이런 전시는 좀 지겨운가 봅니다.

 

 

우두커니...

 

 

엄마와 교감 중.

 

 

..

 

 

요런 사진 맘에 듭니다.

 

 

관람 중인 사랑참.

 

 

방명록 못쓰게 했다고 삐친 녀석.

 

 

저러고 한참 있네요.

 

 

밖에는 비가 오구요.

 

 

..

 

 

끝내 자신만의 언어로 뭔가 남기고 있습니다.

 

두모악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고기국수를 먹으러 국수바다로 갔습니다.

 

중간에 자매국수에 들렸는데 마침 단체 손님이 와서 40분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국수바다로 왔네요.

 

 

기다리며 놀기.

 

 

김치전?

 

 

도토리묵은 민준이가 좋아해서 혼자 다 먹었네요.

 

 

가벼운 찬.

 

수육 나오구요.

 

 

비빔 고기국수.

 

 

채소도 푸짐하네요.

 

 

고기국수.

 

깔끔하면서 진한 맛입니다.

 

돼지국밥에 국수를 말아넣은거 같은..ㅎㅎ

 

 

비빔국수.

 

잘한다는 국수집들은 다 그렇겠지만

 

기본적으로 비빔용 양념이 맛있어서 국수가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몸국도 먹어보고 싶어서 이곳에 왔는데 얼마전에 메뉴를 수정하셨는지 몸국이 지워지고 없더군요.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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