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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배를 타고 나와서

 

곶자왈?에 있는 에코랜드로 향했습니다.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제주도의 독특한 숲 또는 지형을 일컫는다. 곶자왈은 나무·덩굴식물·암석 등이 뒤섞여 수풀처럼 어수선하게 된 곳을 일컫는 제주도방언이다. 형성된 용암에 따라 크게 4지역에 걸쳐 분포하는데, 한경-안덕 곶자왈지대, 애월 곶자왈지대, 조천-함덕 곶자왈지-대, 구좌-성산 곶자왈지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주 곶자왈 [Jeju Gotjawal, 濟州─] (두산백과)

요렇다고 하는군요.

 

뭐 그건 그렇다치고.

 

에코랜드에 가는 이유는

 

 

바로 기차!!

 

기차 때문이었습니다.

 

탈것을 좋아하는 민준이를 위해~

 

그런데 민준이는 낮잠을 자버리고....

 

그래도 관람에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는터라

 

유모차에 태우고 들어갔습니다.

 

 

기차 안에서 한 컷.

 

 

기차는 영국의 증기기관차들을 모델로 했다는거 같은데

 

총 6대인가가 있던가... 다 다르게 생겼습니다.

 

 

요런 숲길을 헤치고 달려갑니다.

 

당연히 기차는 전기 기차..^^

 

 

출발 메인스테이션에서 각 역까지 기차로 이동하고

 

각 역에서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되어있습니다.

 

다만.. 처음 역인 에코브리지에서 두번째인 레이크사이드는 산책로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걸어가도 되고 기차를 타고 가도 되는데

 

보통은 다들 걸어서 가더군요.^^

 

 

민준이가 잠든 틈을 타서 모녀의 사진을 찍고..

 

 

인공적으로 만든 호수??라는데 제법 컸습니다.

 

 

모녀의 데이트

 

 

요런 조성물도 있구요.

 

처음엔 코끼리 모양만 만들어놓은 줄 알았는데

 

코에서 물이 나오더군요.ㅎㅎ

 

 

다음 역으로 들어오는 기차

 

 

풍차와 돈키호테를 만들어놨더군요.

 

해적선 같은걸 만들어 놓는 공간도 있었구요.

 

 

민준이가 낮잠에서 일어나서 기차여행을 시작합니다.^^

 

 

기차가 제법 길기에 플랫폼도 깁니다.

 

 

제주는 참  구름이 예쁜거 같네요.^^

 

 

유유자적한 시골 분위기.

 

 

기차에서 건너편 자리에 앉게 되서 사진찍기는 좋았네요.

 

 

중간에 저런 조형물들이 있기는 했는데....

 

색상이.... 좀....

 

 

기차는 달립니다.

 

 

도착하니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더군요.

 

민준이도 합세~

 

 

손에는 언제나 로이~

 

 

거대 토피어리?? 곰이 있어서 같이 한번 찍었네요.

 

 

이 역은 기차가 들어오면 저렇게 비눗방울을 틀어?? 주더군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더라는...

 

 

숲 길을 걸어 갑니다.

 

 

뭔가 신이난 민준이

 

 

뭐라뭐라 하면서 걷는 녀석.

 

 

중간에 포니를 보는 공간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냥 보기만 하고 지나가는 정도네요.ㅎ

 

 

힘들다고 유모차에 앉아서

 

대기업 회장님 따라하기를...

 

 

오랜만의 흙길이라 기분은 좋네요.

 

 

다시 기차를 타고 도착지를 향해

 

 

기차가 달리니 바람이 시원하더군요.

 

 

옆으로는 여러 식물들이 지나가고

 

 

밖을 구경 중인 민준.

 

 

뭔가를 유심히 봅니다.

 

 

도착했더니 판다곰 인형들이 있어서 사진찍기.

 

 

뭔가 좀 멀뚱멀뚱.

 

 

에코랜드 입구네요.

 

 

사진찍으라고 의자도 만들어놨네요.^^

 

 

저런 간판??도 있기는 했지만... 그닥 재미있지는 않더라는..ㅎㅎ

 

저녁시간이 되어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밥나오기 전에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 중.

 

 

닭 샤브샤브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찬은 비슷비슷하게 나오는데

 

 

맛은 좀 괜찮은 편이었던거 같습니다.

 

 

닭가슴살과 닭똥집 등을 얇게 저며놓았습니다.

 

 

야채가 잔뜩 들어있는 육수에 가볍게 데쳐 먹으면 되는데

 

그냥 넣고 팔팔 끓여먹어도 무방하더군요.

 

샤브샤브를 먹고 라면 사리를 넣어서 먹기도 하는데 양이 많을거 같아서 사리 추가는 못했네요.

 

 

그리고 나온 닭백숙.

 

가슴살 부분만 없고 나머지는 있는 닭백숙이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민준이는 샤브샤브는 안먹고 백숙 고기는 잘 먹었네요.ㅎㅎ

 

 

그리고 나온 녹두죽.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네요.^^

 

 

가게 전경.

 

안쪽으로 실내 방도 더 있더군요.

 

 

나름 유명한 집인지 사람들이 많이 오더군요.^^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서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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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장에서 말끔히 씻고 나와서


열심히 놀아서 배고파졌으니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마침 바로 옆에 우도 맛집 중에 한곳이라는 '회양과 국수군'이 보입니다.


 

맛있다는 회국수랑...



그냥 일반 회국수 2인분이랑.. 



민준이용 전복죽을 시킵니다.

 


반찬은 그닥....



여기도 된장국이..ㅎㅎ



TV에도 나온 집이군요. 



최근엔 TV를 안봐서 몰랐는데 최근에도 나왔네요.ㅎㅎ



전복죽이 나오구요. 



회국수가 나왔습니다.



요건 비닐장갑끼고 비벼줘야 제맛! 


맛있었습니다.


회는 둘째치더라도 양념과 야채, 면발의 조화가 좋더군요.



전복죽은 나쁘지는 않았는데... 좀 심심한거 같은 기분이..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와서는 해물탕을 먹어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우도 해안도로를 돌면서


보이는 성산 일출봉.



 등대



 제주도스러운 골목길...


을 지나 검멀레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온 이유는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인데....



 우선 기념사진 한장~



 엄마와 아들의 V!



 민준이의 윙크 추가~!!


 

아이스크림 먹으러 왔는데...


이곳 풍광이... 멋지더군요.



간만에 커플샷인데...


리모콘이 건전지가 똑 떨어져버려서...저리..못나게 나왔다는...ㅠㅜ 



 우도에서 꼭 가봐야한다면 서빈백사와 이곳 검멀레 해변을 꼽겠습니다.



 보트를 타는 분들도 보이구요.



 원조는 아닌데 더 맛있다는 지미스 아이스크림.



 땅콩 아이스크림.


고소하니 맛있더군요.



 감귤 아이스크림.


상큼하니 나름 괜찮았던.


둘다 먹어야합니다.^^



 민준이가 저 보트를 타기엔 아직 어린거 같아서


조금은 아쉽네요.ㅎㅎ



물론 저도 무서워할거 같다는건... 비밀....ㅋㅋ 



한바퀴 빙~ 돌아주시고...

 


풍경이 좋으니 모델도 좋고~


 

절묘한 손의 위치!!



 보트가 저 바위 틈새로 지나가더군요..ㅎㅎ



군데군데 말도 보이고...



 풀먹는 말...



 이런건 언제 또 찍었댜...



요녀석은 체험가능한 말...

 


 그냥 지나가다 등대가 보여서 들린 비양도.



일출 소원의 의자였던가.....


저기에 빌면 일출 볼 수 있는거??



 해안가는 다 검은 돌로 되어있고


생물들도 검게 되어있더군요.


게도 검은색이고...



 등대~!


민준이가 올라가보고 싶어했지만 위험해서 밑에까지만 가보는걸로...



비양도에서 보는 우도..

 


파도가 제법 칩니다.

 


좋네요..ㅎㅎ 



 크게 숨을 쉬며 좋은 공기 마시기~이지만


만세처럼 보임.



 새들도 있구요...


우도를 한바퀴 빙~ 돌아서



 우도 선착장에 도착.


선착장에 소 동상??이 있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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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2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날씨가 좋은 제주도입니다.


 

아침은 펜션에서 준비해주는 간단한 토스트와 커피로 먹고


나와서 공놀이 한 판.



내가 제주도의 메시다~!!!



펜션 이름의 유래랍니다.



제주도용으로 세팅된 썬글라스를 끼고~



외할머니와 함께~



오늘의 일정은 우도~!!


우도 가는 배를 타러 성산포항에 왔습니다.



구름이 살짝 끼나 싶었는데...


하늘이 파랗네요.



배에서 보이는 우도~



처음엔 좀 무서웠는지 폭 안겨있다가 이곳저곳 구경다녔습니다.



역시나 이곳에도 갈매기가....



제주도 어드메겠네요.ㅎㅎ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서빈백사로 슝~


모래빛깔과 물빛이 참 예쁩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하는지 알겠더군요.



다들 신발 벗고 바다로....


저는 그냥 카메라 메고... 



 처음엔 산호가 섞인 모래라 그런지 발바닥이 아프다고 하더군요.



 바다에 차츰 적응도 하고



여유를 좀 찾은 듯 합니다.^^ 



바다가 너무 예쁩니다.


저 멀리 한라산도 보이구요.


 

바다에 완전 적응중인 민준.


 

이제는 얼굴에 웃음기가 돕니다.



한라산이 보여서 좀 땡겨봤네요.^^ 



 참 깨끗한 해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바다에 완전 적응해서 모래 던지고 노는중.



바다에 모래를 풍덩~


 

으쌰~



 틈틈히 하늘을 보면 참 예쁩니다.



 바다에서 노는 가족.



 본격적인 모래놀이 시작.



모래 속에 발목, 손목까지 넣고서..

 


 잠시 쳐다봐주고는...



 모래 던지기 계속...



...

 


 ...



 아예 철푸덕 앉아서...



 바다에 모래를 공급 중인 민준.



 포크레인에 빙의해서 모래놀이 중입니다.



 슝~



 사랑참 한 컷~


 

바다에 와서 신난거 같네요.



 적당히 놀았으니 샤워하러



 사람도 많지 않은 시점에 잘 논거 같네요.


 저 멀리 성산 일출봉도 보이구요.



 샤워장 옆에 있던 집?? 카페??



올레길을 표시하는 리본이 우도의 바람에 흔들립니다.


우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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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덜 알려져 있다고 해서 찾아온 붉은 오름 입구...


였는데 사람들이 많았다는...


좋은데가 유명해 지는데는 순식간이라... 



저 물찾오름까지는 거리가 제법 되서 갈 수 있는 만큼 갔다가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숲의 시작부터 울창한 나무숲의 기운이...



숲 속이라 그런지 시원하더라구요.



입구에 있던 누군가의 묘.


제주에는 묘를 돌로 안 둘러놓으면 소나 말 등이 와서 묘를 훼손하기 때문에 돌로 둘러쌓아야 한다는군요.



오랜만에 밟아보는 흙길~



 하늘도 예쁘군요.



 하늘하늘... 새털구름인가....



간만에 렌즈 좀 바꿔끼고...



 새소리도 들어가면서 햇살도 맞아가며 걸어갑니다.



 뭔가 재미있는 녀석.ㅋ



 누구한테 배웠는지 윙크를 합니다.


V도 같이 날려주시고...



 앞에 가시던 두 처자분...


저 두분이 서로 모르는 분인거 같던데...


대화를 하며 가시더군요.


혼자 다니는 여행의 맛이 따로 있는 듯 합니다.



 민준이 뭐하니?



 나무들이 쭉쭉 뻗어있네요.



더 가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돌아가기로 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여유있게 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민준이가 뭐하는 걸까요...



소방차 로이에 달린 물대포로 아빠한테 물 먹여주는 겁니다.ㅋㅋ



나무한테 물주고 있는 민준이... 



 파란 하늘과 초록 나무.


힐링엔 딱이죠.^^



 위에 잠시 이야기 했던 제주의 장묘 문화.



 사려니 숲을 나가면서 여행을 시작~!!



밥 때가 되었으니 밥을 먹으러 갑니다.


전복돌솥밥으로 유명한 곳이네요.


 

전복은 택배로도 보내주나 봅니다.



식당 앞에서 보이는 풍경도 장관인...



이런 곳에 집 하나 있으면 좋기는 할거 같아요.ㅎㅎ 



식당 앞 테이블에서 잠시 대기하다가


전화 받고 들어갑니다.^^



메뉴는 단촐하네요.


전복 구이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양이 많을거 같아서 전복 돌솥밥만 먹는걸로....



찬은 뭐 그냥 보통보통



미역국인줄 알고 먹었는데 된장국이었다는...


다시보니 된장국처럼 생겼네요.ㅎㅎ 



식당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나오자 마자 섞기 시작해서..ㅎㅎ


전복이 좀 적게 들어가 있는데


밥은 전복 내장과 마가린, 간장 등의 양념이 들어가있고 단호박, 고구마 등이 들어있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고등어 구이...


맛을 봤을텐데 기억엔...없네요.ㅎㅎ



밥을 먹고나면 뜨거운 물을 부어서 누룽지를 해먹는데


양념이 섞인 밥이라서 맛이 오묘합니다. ㅎㅎ 



왠지 하루종일 바다만 보고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거 같은 날씨 였습니다.



도로 옆에서 뭔가를 말리시고...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숙소로 가는 길입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노을도 제법 이쁘게 생기더군요.



숙소인 필리스틴 펜션에 도착.


상당히 외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엔 놀랐습니다.



이름이 필리인 녀석.


민준이가 이녀석이 무섭다며 도망다녔습니다.ㅎㅎ



저녁이 저물어가고.



이렇게 제주에서 첫날이 끝나갑니다.

 


허나 옷을 갈아입고 공놀이 하러 출동~!


 

잔디밭에 들어가면 강아지 필리가 쫓아와서 따로 바깥쪽 공터에서 공놀이를 하는 민준이네요.^^


제주에서 1일차는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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