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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을 예정으로 생각 중인 식당이 서귀포 쪽에 있어서 쇠소깍에 들렸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쇠소깍.

 

 

그냥 수상 자전거랑 카약을 타는 곳 정도의 느낌..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고는 하는데..

 

풍광도 나쁘지는 않은데 너무 수상자전거랑 카약타는거로 되어있는거 같기는 하네요.^^

 

 

민준이의 윙크와

 

 

절묘한 손가락!

 

제주도에서 찍은 최고의 사진이 아닐까 싶네요.ㅎㅎ

 

쇠소깍에서 대충 구경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조금 일찍 이동을 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는 곳이라 해서...

 

 

밖에서 보면 무슨 카페 같지만..

 

안에서는 돈까스... 그것도 왕돈까스를 파는 곳입니다.

 

 

내부는 나름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 되어있구요.

 

 

귀엽습니다.

 

 

호피무늬 쿠션이 맘에 들었는지

 

 

저러고 있네요.ㅎ

 

 

주문한 왕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저 왼쪽위의 빵이...

 

모닝빵이 아닙니다. 햄버거빵입니다.

 

보통 이거 하나로 두명이 먹는다 하더군요.

 

소스가 감귤을 넣었는지 색다른 맛이 났습니다.

 

 

요건 1인분용 못난이 돈까스.

 

흔히 보기 쉬운 일본식 돈까스 풍인데

 

이곳의 돈까스는 흑돼지로 만든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소스가 매운 왕돈까스도 있다고 하니 성인의 입맛에는 그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게 앞 뜰에서...

 

저 초가집처럼 보이는 곳에서 예전엔 숙박도 했다는거 같던데...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예전에 왔던 기억을 더듬어 표선쪽 해안도로로 가봤습니다.

 

그냥 쭉 보시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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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표선 근처의 해수욕장인데 물이 쫙 빠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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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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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의 4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직까지 날씨가 좋아서 다행인 제주.

 

 

아침을 대강 드시더니 나가서 놀자는 아드님.

 

 

그네도 좀 탔다가.

 

 

잔디밭에서도 좀 놀다가...

 

 

운전석에 앉아보고 싶어해서 잠시 앉혀줬습니다만...

 

그리 재미있어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우선

 

 

한화 아쿠아 플라넷으로.

 

기타 수족관과 크게 다르겠냐마는

 

뭔가 최대라고 광고를 하기에 한번 가봤습니다.

 

 

입구 앞에 물이 흐르게 만들어 놨던데

 

아이들이 좋아하겠더군요.

 

근데 출입금지인...ㅋ

 

아쿠아 플라넷은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더군요.

 

아쿠아리움??이랑 공연장인 아레나, 3D 극장, 마린 사이언스인가 하는 과학관.

 

3D 극장과 공연장은 티켓 구매를 따로도 가능하게 되어있더군요.

 

저희는 그냥 다 구경 가능한 종합권인가로 끊어서 들어갔습니다.

 

 

자주 보던 물고기들인지라...

 

 

좀 특이하게 생긴 녀석이네요.

 

 

동화책에도 나오던 쏠베감팽!!(맞나...)

 

 

은갈치 같이 반짝반짝하는 녀석들도 있고

 

 

제주 아쿠아 플라넷은 수조의 모양이 좀 특이해서 위에서도 앞에서도 볼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커다란 게...

 

쪄 먹으면 맛있겠...쿨럭..

 

 

민준이가 제일 좋아하는 펭귄....

 

근데 너무 초반에 있어서.... 뒤에서 뭘 보라고...ㅋ

 

 

쭉~대충 보고 거대 수조가 있는 곳에 왔네요

 

중간에 일반 아쿠아리움처럼 구성도 되어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기는 한데

 

막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저 거대수조에는 수조내 다이브 체험을 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민준이도 수조 앞에서 구경.

 

 

물고기가 제법 있어보이기는 한데..

 

코엑스 아쿠아리움하고 크기가 많이 차이나는거 같지는 않은 느낌이..

 

높이, 즉 수심은 좀더 깊은거 같은데 폭이라고 해야할까요. 폭은 좀 좁은거 같았습니다.

 

 

엄마 뽀뽀~

 

 

외할머니와 한 컷 인데...

 

뒤에 난입한 가오리~

 

 

그리고 지나가다 보니 돌고래를 볼 수가 있더군요.

 

 

돌고래가 있는건 좀 특이하더군요.

 

 

요렇게 아쿠아리움 부분 관람을 마치고

 

공연이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3D 영화관에 가서 3D 영화를 10분 봐주시고.

 

영화는 그냥 바다속을 보여주는 간단한 내용이었습니다.

 

공연은 약 40분 정도였던거 같은데

 

초반 20분은 싱크로나이즈드 공연이었고 후반 20분은 물개+돌고래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민준이는 싱크로나이즈드 공연이 나름 인상깊었는지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서 계속 따라하는 부작용이..ㅎㅎ

 

그렇게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민준이가 갈치구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갈치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한성식당인가...였을겁니다.ㅋ

 

 

갈치스페셜 3인을 주문.

 

 

갈치회가 나오구요.

 

담백하니 맛있더군요.

 

혹시나 해서 민준이 줘보니 민준이도 제법 잘 받아먹었다는.

 

 

채소가 듬뿍 들어있는 갈치조림.

 

 

거기에 기본 찬들..

 

 

갈치국.

 

의외로 안비리고 맛있었는데 칼칼해서 민준이는 주지 못했네요.^^

 

 

갈치구이.

 

민준이 많이 먹인다고 1~2점만 맛봤는데....

 

맛있더군요.

 

갈치가 제철이 지났다는 이야기를 얼핏 인터넷서 본거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민준이가 잠시 낮잠에 들었다가 깨서

 

레일바이크를 타러갔습니다.

 

 

날이 쨍쨍하고 더운데 왠 레일 바이크냐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주 레일 바이크는 페달을 안굴러도 자동으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고 해서 그냥 구경삼아 타봤습니다.

 

 

제주의 오름들도 보구요.

 

 

더워서 그런지 멍~

 

 

뒤에는 해가 덜 들어서 그런지 좀 나은가 봅니다.ㅎㅎ

 

 

초반에 등장하는 가장 재미있는 구간...

 

그리고 이게 마지막이라는게 함정....쿨럭..

 

 

저렇답니다.ㅎㅎ

 

 

내리막을 내려가보니 소들이 풀을 뜯고 있구요.

 

 

유유자적 하네요.

 

 

바람개비는 왜 저모양이 된건지...

 

수동구간시작이라 페달을 밟아달라는데...

 

안밟아도 나가더군요.^^

 

 

소!

 

 

기찻길 바로 옆의 소.

 

다른 분 후기에 보면 선로 위에 소가 있어서 멈춰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ㅎㅎ

 

 

저 멀리 오름도 보이구요.

 

 

앞에 돌아가는 페달이 재미있어 보이나 봅니다.

 

 

아빠랑 한 컷.

 

 

생각보다 제법 오랜 시간동안 타고 왔습니다.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카페 앞 정원?에 사진 찍으라고 하나 만들어두었더군요.^^

 

 

오름을 볼 수 있는 레일 바이크.

 

가격이 조금 아쉽기는 한데 한번정도는 타볼만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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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에서 나와서 용머리 해안에 가볼까 했는데

 

민준이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해수족욕카페가 있다고 해서 그곳에 가서 민준이를 유모차에서 재우고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그나저나 전 용머리 해안과는 인연이 없는듯...

 

예전에 왔을 때는 파도가 쎄서 못내려갔는데 이번엔 날씨가 좋았는데...ㅎㅎㅎ

 

해수족욕카페는 예~전에

 

신촌에 있던 족욕카페 정도를 생각하고 갔는데

 

그곳보다는 좋더군요.

 

완전히 족욕에 특화된 곳이었습니다.

 

따로 이용료는 없으나 인당 음료 한잔정도를 시켜야하는데 이용료 생각하면 나쁘지 않더라는...

 

 

발 담그고 계신 모녀.

 

 

저 뒤쪽은 커플자리로 한칸을 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족욕을 하며 보이는 풍경.

 

 

한 1시간여 정도 족욕을 하고 민준이가 잠에서 깰때가 되서 짐을 챙겨서 나왔습니다.

 

 

옆에 보이는 빌라??

 

좋아보이더군요.ㅎㅎ

 

나중에 로또라도 되면 저런거나 하나...쿨럭...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천제연 폭포로 향했습니다.

 

가까이에 있었어서..^^

 

제 1폭포에 갔는데....

 

중국어만 들리더란....

 

그래서 금방 올라와서 제 2폭포로

 

 

제 2폭포가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다들 1폭포를 먼저 보고 그냥 돌아가는지 사람도 좀 적고 말이죠.^^

 

그리고 제 3폭포쪽으로 가다가

 

 

공중에 보이는 다리!

 

 

그리고 다리에서 보이는 풍경

 

 

저멀리 제 2폭포가 보이네요.

 

 

저 얼굴에 붙이는 V는 언제까지 하련지...ㅎㅎ

 

 

더워서 좀 힘들어보이네요.ㅎ

 

 

여기는 다리 건너 전망대.

 

 

다리 위에서는 그닥 경치가 좋지는 않아요.ㅋ

 

근데 입장료에 다리 이용료가 포함되어있다는...ㅋ

 

 

다시 다리를 건너가기..

 

 

...

 

 

...

 

 

내리막.

 

 

다리가 높고 길다는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잘 안되네요.ㅎㅎ

 

다리에서 내려와서 제 3폭포에 가야하나 싶어서

 

다녀오시는 분께 여쭤봤더니 안가는게 좋다고 하셔서 패스하고

 

 

옆에 서있던 하르방과 함께.

 

 

다리는 높이 50m!!입니다.

 

저녁을 먹으러 이동.

 

 

오성 식당이라는 곳에 가서 전복돌솥밥을 시켰습니다.^^

 

 

기본찬 나와주시고...

 

 

전복돌솥밥셋트였던가를 시키면 나오는 옥돔구이

 

 

뚝배기 해물탕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전복돌솥밥.

 

첫날 먹었던 전복돌솥밥과는 또 다르지만

 

전복이 훨~씬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럽더란..ㅎㅎ

 

 

식사를 마치고

 

식당 앞 하르방과 함께.

 

 

이쪽은 흑돼지 구이를 먹는 쪽이라고 하는군요.

 

풍차를 보려고 신라호텔에 갔는데

 

알고보니 롯데호텔이었다는...ㅎㅎㅎ

 

 

민준아 뭐하니~

 

 

영차영차 쿠션을 가지고 오더니

 

 

쿠션으로 빵굽기 놀이를 합니다.

 

저 쿠션을 좌우로 살짝 흔들어주면 빵이 구워지는 겁니다. ㅎㅎ

 

 

그리고 밖에 있던 썬베드??에 누워서 잠시 휴식하고

 

숙소에 돌아가서 쉬었습니다.^^

 

제주 3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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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의 3일째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펜션에서 우유는 안줘서 어제 우유를 사와서 아침으로 먹었는데

 

우유가 있는게 훨씬 든든한거 같네요.^^

 

 

공 몇번 차다가 그네타겠다는 민준.

 

오늘은 여러 폭포들?? 위주로 돌아다녀볼까 하는 날이었는데요.

 

한번 산악도로? 쪽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멋진 숲터널을 지나게 되더군요.^^

 

우선 제일 가까운 정방폭포부터.

 

 

제주도엔 몇번 와봤지만 천지연 폭포 말고는 가보지 못했었네요.

 

 

정방폭포는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국내유일의 폭포로 알고 있는데요.

 

 

내려가는 계단 중간쯤에서 보이는 폭포입니다.

 

 

얼마전 비가 와서인지 제법 물줄기가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가물때는 물줄기가 가늘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했었네요.

 

 

다 돌이라서 가까이 가기에는 좀 위험한듯 해서 적당한 거리에 앉아서 구경.

 

 

제법 거리가 되는데도 물방울들이 날려서 시원합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

 

 

올라오는 길에 한 컷.

 

 

모자를 차에 놓고 와서 손으로 모자를 만드는 민준이.

 

이중섭 거리를 가려고 이동을 했는데

 

마침 주차장에 공간이 없어서 그냥 올레시장으로 갔습니다.

 

 

유명하다는 곳에서 떡을 사고..

 

 

6개만 사서 맛을 봤습니다.

 

근데 저는 왜 서울에서 먹었던게 더 맛있었을까요.ㅎㅎ

 

 

이중섭 거리에서 연장되서 시장이라 그런지 관련된 부분도 보이구요.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듯합니다.

 

 

그리고 1시간 전쯤 주문해놓은 김밥을 찾으러

 

오는정 김밥으로 고고~

 

 

오는정 김밥은 안에 먹는 곳은 없고 포장판매만 하는 곳인데

 

김밥 안에 들어가는 모든?? 대부분의?? 재료들을 튀겨서 만드는 김밥입니다.

 

전화주문하면 최소 1시간 정도 후에 받아갈 수 있어서 미리 전화 주문을 하고 받아서

 

시장에 가서 간단한 과일거리 등을 사서

 

오설록으로 이동하면서 김밥을 먹었는데

 

특이하긴 한데..

 

막 와~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더군요.ㅎ

 

그리고 오설록에 도착했는데....

 

 

어라... 예전엔 안이랬는데....

 

여기 도로가 생기다니..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고...

 

 

그냥 녹차 빙수나 하나 먹고 가볍게 둘러보는걸로..

 

 

뭐하는거니~

 

 

받아온 녹차빙수

 

 

녹차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민준.

 

 

바깥의 정원?이 적당히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 뛰어놀기 좋더군요.

 

 

이니스프리에도 잠시 들려서 제주도에서만 판다는 팩도 사고...

 

 

민준이는 열심히 달리고

 

 

잠시 녹차밭 구경

 

 

인증샷

 

 

안찍으신다는걸 억지로 찍은...

 

 

간만에 등장한 아빠~!!

 

 

말처럼 생긴게 있어서 뭔가 하고 가봤는데

 

올레길 도장을 넣어두는 곳이었습니다.

 

 

모자 삐딱하게 쓰고~

 

 

엄마랑 같이 V!

 

 

하트를 만들었는데 각도가 저래서 잘 안보이네요.^^

 

 

민준이 손등에 올레길 도장을 찍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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